[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고교생 형제가 자신의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했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0시 42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주택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 A(18)군과 고등학교 1학년생 B(16)군 등 형제가 할머니(77)의 얼굴과 머리, 어깨, 팔 등 전신을 마구 찔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