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인 '변호사 피살사건'의 살인 교사 피의자 김모(55) 씨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27일 김씨 검찰 송치 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피의자 심문을 벌인 프로파일러 3명이 ‘김씨가 최소한 이승용(당시 45세) 변호사 사망 현장에는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