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예정된 미국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비해야 한다. 12월 31일 만료되는 한미 통화 스와프를 연장하고 현재 외환 보유고 9300억 달러를 대폭 늘려야 한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테이퍼링 충격과 부작용 가능성에 한국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이퍼링이란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진행했던 각종 완화 정책을 거둬들이는 전략을 말하며 금리 인상이 대표적이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