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정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로 시설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대비대응 강화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오는 9월6일부터 10월29일까지 2개월간 충남 태안 및 서산 일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의 기름 및 유해물질 저장시설 8개소와 대규모 석탄 하역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될 예정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동안 주요 해양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이번에 가을태풍 대비 시설사고 예방과 해양오염 대비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지자체,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그 결과도 일반에 공개해 공공관리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