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한국 최초로 벼 3모작에 도전하고 있는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농가가 지난 26일 두 번째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우 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봄 수박을 재배한 뒤 6월 9일 극조생종 ‘빠르미’를 심어 69일만인 8월 17일 첫 번째 벼를 수확했고, 이날 두 번째 모를 심어 11월 중하순경 수확함으로써 수박+벼+벼 3모작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