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운동 부족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하여 척추뼈를 지지해 주는 근육이 약화되면 허리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스트레칭과 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허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극심한 허리통증이 2주일 넘게 지속되다면 척추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허리에 부담이 가는 행동을 자주 하는 것 등이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 허리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파열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