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미술관 갤러리107 덕분에 지역 미술 동호회 창단 잇따라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지난해 5월 전남 곡성군에 문을 연 갤러리107이 농촌 읍내에 예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갤러리107의 크기는 76m²에 불과하다. 한 마디로 동네 점방만하다. 실제로 과거에 전파사로 쓰이던 작은 점방을 리모델링했다. 규모가 아담해서인지 친근하다. 미술관에만 들어서면 낯선 손님이 되곤했던 이질감이 이곳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