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내 나라이다. 나의 황토이다. 생활의 근거지이다. 문화발전의 토대이다.”

95년 전 외쳤던 민세 안재홍 선생의 일갈이 드디어 무대에 펼쳐졌다.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이 주관한 첫 제작공연 ‘가무극 『웃다리 1945』’가 지난 8월 13일, 14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호평 속에 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