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서울 학생, 더 많아진 전남 학교로, 2학기에도 농촌유학 떠나요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8월 18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농촌유학 발표회로 농촌유학 1학기를 마무리하고, 8월 20일 2학기 농촌유학 참가 학생을 최종 확정하면서 2학기 모집을 완료하였다. 2학기 농촌유학 학생 환영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8월 23일 오후 2시 전남농산어촌유학 학교인 전라남도 서삼초등학교(장성군 서삼면 소재)에서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12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학년도 농촌유학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1학기 이상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