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9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3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9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톡스측은 "지난 6월 체결한 이온바이오파마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받은 지분 가치 약 394억원이 반영됐다"며 "1분기부터 정상화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매출 상승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승소로 체결된 2건의 합의가 견인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메디톡스 사옥.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