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대표 차정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억3953억원, 영업이익 962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비 37.6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신세계]

신세계의 2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1조3363억원, 영업이익 765억원, 당기순이익 301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