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강국, 저 유럽 가운데 있는 조그만 나라 스위스처럼,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이 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확신을 갖습니다.” (2016년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고(故) 임성기 회장 격려사 중.)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글로벌 제약강국을 꿈꿨던 임성기(1940~2020) 한미약품그룹 창업 회장의 영면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자 임직원들은 숙연한 분위기에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