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회장 조현준)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2180억원)을 포함한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2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력 계열사 호조' 효성그룹 시총 증가율 1위
효성은 2분기 매출액 9467억원, 영업이익 2180억원, 순이익 1874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71.6%, 2315.6%, 409.7%%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상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4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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