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성거·입장·직산 3밀 환경의 감염 취약 사업장 선제검사 실시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수도권발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수도권 인접 4개 지역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최근 1주일간 확진자 135명(해외유입 제외) 중 48명(36%)이 타지역 관련 감염이었다. 이에 시는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출퇴근, 지인 만남 등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인 성환·성거·입장·직산을 중심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펼쳐 수도권발 유행 감시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