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시 현장 훼손 및 소실 전 신속한 현장조사로 원인물질 규명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하여 지난 2월 1일에 환경연구부장(이건호)을 단장으로 9개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였다.

올해 상반기 어류폐사 등의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였다. 이중 미처리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 및 세제성분에 의한 어류폐사 1건, 하수처리장 최종방류수 소독공정에서 과량의 염소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건,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및 겨울철 오염물질(제설제, 생활하수 등) 축적과 한파로 인한 어류폐사 4건이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