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장품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전국 가맹점의 월세 50%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가맹점의 월세 지원은 지난 3월과 7월, 올해 1월을 포함하여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지원이다.
LG생활건강이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8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하루 빨리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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