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1.3%인 6,946억 1,600만원이 증액된 6조 8,175억 8,6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7,766억 5,7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409억 2,9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4.6%인 483억 2,700만원이 증액된 1조 1,051억 1,900만원으로,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국외업무출장 등 4건, 4억 4,250만원을 감액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불용으로 감액 요구된 9,000만원을 증액 조정한 결과를 내부유보금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