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종로구가 철거 예정 경찰초소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인왕산 초소책방’과 군초소 활용 ’숲속쉼터‘ 사례로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1979년 시작돼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주와 설계자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에는 총 84개 작품을 놓고 서류·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