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중구는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구에 신고된 아동학대 건수는 총 40건으로 그 중 학대행위자의 75%가 부모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44%)이었으며, 학대 유형은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등이 혼합된 형태인 중복학대(57%)의 사례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