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에서 6일까지 5일에 걸쳐 고송리의 한 중증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의뢰한 것으로, 사업대상은 막내아들이 고령의 모와 지체장애(하지), 지적장애를 가진 두 형을 홀로 돌보고 있는 가구다. 대상가구의 큰형은 하지 지체장애로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인데 현관의 폭이 좁아 휠체어 출입이 불가해 외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에 중문을 3단 폴딩도어로 교체하고, 단차가 심한 집 진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편하게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