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YMCA(사무총장 소태영)에 위탁 운영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70명에게 문화지원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마음방역 식물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식물키트는 미니토마토, 바질 등 열매를 맺는 식물들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블루와 개인이 겪는 어려움으로 심리 정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식물을 직접 기르고, 열매 맺는 과정을 지켜보며 정서적 안정과 작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원받은 식물의 한 달간의 생장과정을 사진으로 담으면 센터는 사진엽서를 제작해 청소년 자신의 마음이 담긴 엽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