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대표이사 김태림)는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 741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272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9%, 53.4%, 72.2%, 129.2%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PI첨단소재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폴리이미드(PI) 전문 기업이다.
용도별로는 FPCB(연성회로기판)용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 방열시트용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개선됐다. 첨단산업용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8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첨단산업용도에 속하는 EV(전기차) 배터리 절연용 필름 및 EV 모터용 바니쉬 등 EV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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