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바꾸어 놓은 지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다. 유례없는 감염병의 위력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당연했던 일상을 뒤흔들어놓았다. 거울 속 마스크 없는 얼굴은 어색하고, 어딜가나 찍는 QR코드가 더는 어색하지가 않다. 그 중 특히, 관광산업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오히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곳도 있다. 심지어 서울에서 차로 2시간 남짓 거리의 가까운 곳이다. 코로나를 딛고 올해 문경새재 96만 3,000명, 에코랄라 7만명, 단산 모노레일 4만6,000명, 철로자전거 3만 2,000명, 가은역 꼬마열차 1만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관광 회복세가 뚜렷한 문경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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