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 관제요원이 근무 중 차량 인사사고를 관제하여 경찰과 공조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구호하고,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관제요원 K씨는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오전 3시 37분 옥동 3주공 쪽 도로에서 은색 승용차가 작은 손수레를 밀고 가는 할머니를 차량으로 치고 별도의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하는 사건을 관제하고 신속하게 112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후, 경찰차량과 119구급차가 도착하여 할머니 상태를 확인 한 후 구급차로 후송하였고 사건 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사고차량 운전자를 특정하여 검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