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대통령께서 결단하시는 것이 국민 통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부회장의 경우 원칙적으로 가석방의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기업가로서 국가에 기여한 부분, 또 앞으로 기여할 부분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