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팔달구는 지난 4일 폭염에 가장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가정 10세대에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이 든 장바구니를 들고 가정방문을 했다. 이 날은 장바구니 전달 외에도 선풍기 등을 점검하고 집 안 구석구석 불편한 곳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복지상담과 함께 진행했다.

화서2동 반지하에서 홀로 생활하는 한 어르신은 쌀과 참치, 꽁치통조림, 화장지 등을 받고 “하루하루 삶을 지탱하는 것이 너무 힘든데 이렇게 장을 봐서 찾아주시니 그 고마움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몹시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