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옛 SK건설. 대표이사 안재현)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 흔히 말하는 '10대 건설사'에 아슬아슬하게 포함된 것이다. SK에코플랜트의 그간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살펴보면 11위(2019년)→10위(2020년)→10위(2021년)였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SK에코플랜트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건설업계에서 '10대 건설사'에 포함되느냐 그렇지 않으냐는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 사업을 영위하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국내 건설사의 규모를 판단하는 주요한 평가지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