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활동범위 제약으로 건강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근력약화, 영양문제 등 지속되는 건강문제를 해소하고자 건강증진팀과 방문보건팀이 연계하여 지난 4월부터 8주간 독거노인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인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주변의 걷기 가능한 곳에서 1주일에 만보 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지도를 하였으며, 매 주마다 두유와 계란 등 영양꾸러미 지원과 영양교육을 통해 필수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구강보건교육 포스터(구강체조방법 등)와 칫솔·치간칫솔을 제공하여 구강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구강건조증이 완화되도록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