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경계현)는 영국 비영리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MLCC(전기 저장장치)와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카본트러스트 물발자국, 탄소발자국 인증로고. [사진=삼성전기]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물·폐기물 등의 ‘환경발자국 인증’ 사업을 담당한다.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은 제품의 제조 전부터 생산까지 발생하는 탄소와 물 배출량을 산정해 기후변화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공식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