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방민수)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001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7.7%, 349.52%, 407.7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플라스틱 CI.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실적별로 보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 신규 설립된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이 타결돼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임금인상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음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