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디지털 조회’로 위기를 극복하고 ‘비전 2025’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2일 삼양그룹은 ‘2021년 그룹 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윤 회장은 시무식, 조회 등을 통해 주요 실적, 경영 방침 등을 직원들과 직접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부터는 온라인을 활용해 직원들과 소통 중이다.

김윤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핵심 사업 재편과 실행력 제고에 주력해야 한다”며 비전 2025 실행력 제고, 디지털 혁신 지속, 신HR 제도의 정착 등 현재의 위기 대응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 방침 세 가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