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지난 7월20일 조기 귀국 뒤 격리됐던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272명 가운데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31일 ‘귀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해부대원들한테 서한과 홍삼 세트, 도시락 등을 보내 격려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은 임상적 판단에 따라 31일 퇴원·퇴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곧바로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개인 희망에 따라 227명은 집에서, 38명은 부대 시설에서 1주일 동안 휴식을 할 예정이다. 휴식 기간은 예방적 격리 개념으로 외출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