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릉중학교 1학년 16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마을 탐방’주제선택활동 수업을 통해 제작한 마을 대표 상품‘무릉굿즈’를 교내 여름 축제 기간에 학생과 교직원에게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 44만8천6백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무릉굿즈는 △서육개리 마을에서 나는 자리돔 캐릭터와 전통어로 방식인‘덕자리뜨기’를 디자인화한 머그잔 △마을을 대표하는 오름‘녹남봉’과 제주 남방 큰돌고래의 서식지로 알려진 마을 앞바다에서 뛰노는 돌고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손수건을 1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 디자인, 제작한 것이다. 지난 7월 9일 무릉초중학교 초중연계 여름 축제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홍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