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원과 녹지대 곳곳의 수목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학교 및 교육시설 수목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매년 7월이 되면 공원과 녹지대 곳곳에 불쾌한 불청객, 수목 병해충이 발생, 이 시기 대표적인 수목 해충 중에 하나인 미국흰불나방은 송충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나무가 앙상해질 때까지 잎을 모조리 먹어치우고 다른 나무로 빠르게 이동하여 피해를 확산시키며 주홍날개꽃매미는 수십 마리가 나무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많은 양의 분비물을 배설하여 그을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