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로 잘 알려진 교육기업 대교(대표이사 강호준)의 신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2조원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지난해 강원심층수(대표이사 천병수)의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올해 역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심층수의 무라벨 '천년동안 에코' 제품. [사진=강원심층수]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원심층수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억원, 14억원, 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8%, 100.00%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강원심층수의 매출액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