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이사 정철동)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2조3547억원, 영업이익 151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9%, 178.3%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23.3%, 56.2%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기판과 차량용 카메라 및 통신모듈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LG이노텍 로고.[사진=LG이노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