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평년보다 4일 빠른 7월 27일~ 8월 15일 20일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7월 초 집중호우 이후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는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돼 7월 27일부터 20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기간’으로 정했으며, 기간동안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중점으로 벼를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