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작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한국 전통무용의 거장 국수호의 춤 인생을 엿볼 수 있는 무용극 ‘춤시詩 오딧세이’를 오는 8월 5일(목)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양철학과 문화 전반을 토대로 춤과 시,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태로 구현한 무용극이다. 한국 무용계의 거장 국수호 명인과 최고의 무용수들이 수년간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동양의 핵심 사상을 정립하고, 이를 엮어 연희(演戱), 신화(神話), 제도(制度), 인습(因襲), 전설(傳說), 악(樂)의 6악장으로 구성했다. 동양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전반적인 문화사조의 맥을 짚고 이를 예술로 승화한 몸짓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