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의 러시아 법인의 누적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단순 월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 506억원을 기록하며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누적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다.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사진=오리온]

29일 오리온에 따르면 러시아 매출이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표제품인 초코파이 신제품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연매출인 89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