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 고객들이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팬데믹 이전부터 시작된 디지털 창구로의 전환이 팬데믹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대면 창구와 수표 등 아날로그를 고집해오던 고객들이 디지털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딜로이트그룹(대표사 홍진석)은 29일 '팬데믹으로 재정립된 디지털 뱅킹'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금융거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주거래 은행의 고객 이탈 또는 유입 원인을 통해 관측하고자 설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