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 문화재보호조례 개정 이후 첫 등록… 역사성·학술적 가치 높게 평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등명대(燈明臺) 6기, 제주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제주도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등록문화재는 기존 등록문화재 제도를 국가와 지자체로 이원화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2019년 12월 문화재청의 시·도 등록문화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보호 조례』가 개정된 이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