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국∙정승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7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0%, 46.10% 감소했다.

서울 강남구 한올바이오파마 본사.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의 상반기(1~2분기) 매출액은 512억원으로 전년비 14.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비 56% 증가했다. 소화기 전문 항생제인 노르믹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탑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14%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4%p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