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김승환)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034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 당기순이익 142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0%, 188.50%, 2680.20% 증가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모레퍼시픽 사옥 건물. [사진=더밸류뉴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혼란이 가중된 해외 시장에서도 온라인 채널의 활약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10%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