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페루 친체로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에 따르면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건설사업은 약 4930억원 규모의 페루 교통통신부 발주 공사다. 올해 초 수주한 부지정지공사의 후속 공사로 현대건설은 멕시코,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리더사로 참여했다. 현대건설의 지분은 35%로 약 172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