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바이오 기업 ‘천랩’을 인수했다. 그러나 천랩은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어 이 회사를 인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천랩은 최대주주 천종석 천랩 대표이사와 상하이 ZJ바이오테크가 보유한 보통주 62만5233주(지분 15.99%)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주식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합쳐 총 43.9%(258만주)를 확보해 천랩 최대주주가 된다. 인수 금액은 약 98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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