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는 상황에서 미국발 반덤핑 관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를 겪은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왼쪽부터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

증권가에서 내놓고 있는 한국타이어 2분기 실적 전망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