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승용차5부제를 운영하니 주차장 관리도 수월해지고, 교통유발부담금도 감면 받고, 회사 주변 교통체증까지 해결되는 1석 3조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기업체 건물 관리 담당자 김영민 씨(가명)는 작년 한해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에 참여해 큰 효과를 보았다며, “2021년에는 통근버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교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교통량 감축에 동참하는 기업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