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재난 안심’ 교통환경 조성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부산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교통시설물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매년 여름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을 대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관내 교통안전 시설물 412곳이 훼손되고, 버스 승객 대기시설 26곳과 정류소 표지판 117곳이 파손되는 등 해마다 자연 재난으로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