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배달업체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GS가 참여하게 된 배경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간 GS그룹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최근 5년간 아시아나항공,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대부분 중도하차 했다. GS그룹의 인수합병 전략 자체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보다는 원래 잘하던 사업과의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그런 GS가 지난 16일 배달업체 요기요 인수를 컨소시엄 참여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GS가 요기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