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 신품종‘홍백’ 홍콩, 싱가포르에 시범수출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홍백’을 홍콩,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7월 20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열린 수출식에는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권택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최민용 청도복숭아연구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범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